익산시가 2013년도 국가예산 확보 목표액을 1,200억원 이상으로 삼고 이를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2011년도 국가예산 순수사업비 1천억원 시대를 연 익산시는 3년 연속 1천억원대 국가예산을 확보를 위하여 2013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2. 23일 개최하고, 국․소․단별로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동향을 파악하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중앙부처에서는 2월말까지 정부신규사업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하는 시기로 익산시에서는 2 ~ 3월중 국․소․단별로 중앙부처 출장계획을 세워 소관 부처에 방문, 정부정책방향 및 공모사업에 대한 사전 정보를 입수하여 2013년도 국가예산 확보 대상사업을 3월말까지 확정하고, 내년도 예산(안)이 기획재정부에 제출되는 6월까지 중앙부처 연고공무원, 지역 정치권 등의 인맥을 최대한 활용하여 중앙부처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인해 우리시 자체예산만으로는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는데 올해도 1,200억원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하여 정부정책 방향에 맞춰 적극 대처하여 목표액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