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012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내 우수 여행사 3개사와 지난 21일 익산시청 홍보관에서 상호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익산시는 서울과 경기권에 익산문화알림이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세계유산미리보기’, ‘전통시장 장보기’, ‘보석박물관 및 농촌마을 체험하기’, ‘4색종교 순례길 탐방’ 등 다양한 문화 관광상품을 제안한 (주)롯데관광개발, (주)홍익관광복지재단 그리고 (합)풍경있는 여행과 3월부터 수학여행단 및 숙박관광객 유치를 위해 상호간에 협력을 하기로 했다.
이들 여행사는 익산시 관광상품 기획을 위해 익산의 주요 관광지와 관광자원을 둘러보았을 뿐만 아니라 익산유스호스텔, 농촌체험마을 등 숙박시설 및 체험시설을 직접 시찰하고 지역 음식을 맛보며 관광익산의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여행사 관계자는 “익산이 품고 있는 역사와 종교, 농촌마을과 전통시장을 통해 익산만이 가진 차별화된 관광 상품으로 그 매력을 뽐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고 “최근 수학여행단 규모가 소규모화 되어 감에 따라 익산은 숙박여행지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좋은 여행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