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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영배, ‘멈춰! 일당 독식!’ 출사표

익산을 출마 공식 선언 “익산 필요한 과제 고민 나만큼 잘아는 사람 없다”자부

등록일 2012년02월13일 18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새누리당 익산(을) 김영배 위원장(64)이 13일 ‘멈춰! 일당 독식!’을 기치로 19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익산에서 나고 자라 누구보다도 익산을 잘 알고 사랑한다”며 “나만큼 익산이 필요한 과제와 익산의 고민을 잘 아는 사람이 없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특정 정당의 인물들은 공천만 받으면 당선된다는 생각으로 나태해지고 오만해졌다”며 “귀한 혈세를 낭비해서 인구를 사는 일이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집권당인 새누리당에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익산에는 국가의 예산을 지속적으로 지원받아야 성공할 수 있는 사업들이 있는데, 국가식품클러스터, 왕궁축산단지 환경개선사업,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소 등이다”며 “이 사업들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집권당 국회의원이 나와야 한다”고 지지를 거듭 호소했다.

한편 남성고와 전북대를 졸업한 김 후보는 한나라당 대선 전북 선대위 국민화합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재단법인 남성장학회 상임이사와 전국한나라당원외위원장 협의회 총괄간사 등을 맡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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