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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의원 ‘의정평가 4관왕 검증된 일꾼’출사표

30일 공식 출마 선언‥‘KTX선상역사, 서부역사진입로 사업’ 성과

등록일 2012년01월30일 17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춘석의원이 30일 익산시청에서 19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민주통합당 익산갑 이춘석 국회의원이 30일, ‘의정평가 4관왕 등 검증된 일꾼론’을 기치로 재선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직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상과 재선 도전에 임하는 각오 등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했다.

이 의원은 먼저, 18대 국회, 4년간의 의정활동상에 대해 “국회의원 임기 첫 새벽을 국회의사당 앞 차디찬 돌계단 위에서 맞았고, 의정활동도 회의장이 아닌 서울광장에서, 서류뭉치대신 촛불을 들고, 정부 고위관료가 아닌 시민들과 하는 정치가 무엇인지를 배웠다”며 “노무현, 김대중 두 대통령을 연이어 보내고, 끓어오르는 분노 속에 검찰을 개혁하라는 국민의 명령에 따라 마침내 검찰총장 후보자를 낙마시켜 법사위 3인방이라는 별칭과 함께 비로소 야당의원으로 다시 태아날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아울러 “초선임에도 당 대변인과 국회 법사위 간사 등 당의 중책을 맡아 이명박 정권을 비판∙견제하고,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키는 데 전력을 쏟았다”고 피력했다.

지역구와 관련된 그간의 성과에 대해서는 ‘KTX선상역사와 서부역사진입로 사업, 평화동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최대 성과’로 꼽으며, 특히 KTX선상역사사업은 여당 때도 불가능하다고 포기했던 사업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570여억원이던 국비 예산이 지난 4년간 1270여억원으로 성장한 배경에 대해서는 “균형발전에 역행한 현 정권의 3년 연속 날치기 속에서도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이한수 시장과 공무원, 시민의 힘이 바탕이 됐다”고 공을 돌렸다.

이춘석 의원의 19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자리에 갑 선거구 시.도의원과 당직자들이 총출동한 모습.

익산의 미래를 담보할 공약사업에 대해서는 “익산을 도농복합도시 모델로 성장시키기 위한 밑그림이 완성단계에 있다”며 “도시와 농촌을 조화롭게 성장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익산시민 앞에 당당히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추위에 떠는 양노원 노인에겐 따뜻함을, 열악한 환경에 처한 환경미화원에겐 목욕탕을, 주변 눈치를 살피는 장애우에겐 맞춤형 공간을 제공하는 등 지역 소외계층에게 직접적인 수혜가 가는 ‘진짜 정치’를 구현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4년이 익산이 발전할 것인지 이대로 멈출 것인지 달려있다”며 “야당일 때 잘했다면 여당일 때 더 잘할 수 있는 사람을, 남의 힘에 기대는 사람보다 미래를 믿고 맡길 검증된 일꾼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당 대변인과 국회법사위 간사 등의 중책을 맡아왔던 이 의원은 최근 한명숙 대표 체체 출범 후 공식 단행된 당직 인선에서도 법사위는 물론, 행안위의 정책까지 총괄하고 조정하는 정책위 제1정책조정위원장에 내정돼 당내 입지 역시 탄탄함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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