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 및 투자유치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 20일 일본 북해도 바이오 클러스터 협의회 관계자들이 익산시청을 방문해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일본 북해도 바이오 클러스터 협의회 관계자들의 내방은 사전 초청이 아닌 갑작스런 방문으로 그간 익산시의 투자유치 활동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익산시 사업지원과장은 일본 북해도 바이오 클러스터 협의회 관계자와 국가식품클러스터 추진 현황, 주요 사업 계획, 산업단지계획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으로 이동하여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사업예정지를 시찰한 후 유적전시관을 관람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익산시와 일본 북해도 바이오 클러스터 협의회는 향후 건강기능성식품 분야에서 상호기술교류에 협력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에도 협조하기로 했다.
익산시의 국내외를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 및 홍보 활동의 성과가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앞으로의 국가식품클러스터 추진 사업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현재도 국내외 기업 및 기관들로부터 많은 문의를 받고 있으며 향후에도 이러한 추세는 계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다”며 “이는 그동안 열정적으로 추진해온 투자유치활동의 효과가 촉발되어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세계적인 클러스터로 이름을 올릴 날이 멀지 않았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의 투자유치 정책 추진에 강한 의지를 표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