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멋이 한상 가득 2012 전북방문의 해 선포식이 서울 코엑스에서 12일 열린 가운데 익산시가 우수 관광자원 홍보에 나섰다.
이날 선포식에는 문화체육부장관을 비롯한 도지사, 14개 시군 단체장 등 30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수도권 지역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당위성 확산 및 4대 축제 등 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전국에 널리 알렸다.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등은 관광자원 홍보마케팅을 위한 익산시홍보관에서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서동․선화 퍼포먼스, 보석칠보공예 체험, 목발의노래 공연 등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이 시장은 “전북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수도권 지역의 관광객들에게 익산시를 찾을 수 있는 관광홍보의 기회로 삼아 수학여행단 등 익산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대한민국 정부가 공식 지정한 전북 방문의 해이다. 이번 선포식은 7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북방문의 해 서막을 장식했다.
선포식 행사와 더불어 시군 홍보관, 이벤트 및 체험행사, 수학여행마트, 특산물 판매관 운영을 위한 전시회도 이달 15일까지 4일간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