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퀴즈대결을 통한 지역홍보와 방송출연 기회제공을 위해 15일 솜리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전국 퀴즈선수권 대회' 지역예심을 실시한다.

10일 익산시에 따르며, 이번 전국퀴즈선수권대회는 종편채널 MBN(매일방송)이 주최하는 전 국민 퀴즈 서바이벌 대회로서 익산시를 비롯한 32개 자치단체에서 예심을 거쳐 선발된 대표선수 5명이 한 팀이 돼 다른 지역 대표선수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펼치는 퀴즈 대회이다.

익산시민 또는 익산시에 소재한 학교나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1월 14일까지 시 홍보담당관실에 방문 또는 전화 접수하면 예심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홍보담당관실 (063 859 5021)에 문의하면 된다.

오는 15일 오후 2시 익산시 솜리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치러지는 예심에서는 시사·일반상식 분야의 필기시험과 면접심사로 최종 5명을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대표선수는 2월 10일 서울 상암동 스튜디오에서 익산시를 대표해 충청북도 증평군과 뜨거운 퀴즈대결을 펼치게 된다. (내년 2월10일 → 2월 10일)

본 퀴즈대회 최종 우승팀에게는 총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우승 자치단체에는 자전거 200대가 부상으로 주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MBN(매일방송)에서 주최하는 퀴즈대회 참가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고 여성친화도시인 우리시 이미지를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