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난해 청사에너지를 9.8% 절약한 실적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6억 9100만원의 교부세를 받는다.
10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정부 정책에 동참하고 국제적인 에너지 위기에서 청사 에너지절약을 위하여 고효율 조명기구 교체, 최대전력 중앙제어시스템 구축 및 전력 차단장치 설치, PC절전시스템 운영 등 시설개선을 추진해 왔다.
또, 동절기 실내온도 18℃이하 하절기 28℃이상을 유지를 하기 위하여 냉․난방기 전열기를 철저히 통제하고, 전 직원 내복입기, 불필요한 전원차단 등 전 직원들이 에너지절감에 힘써왔다.
시 관계자는 “수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 것은 직원들이 에너지절약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냉난방기 중앙제어 확대 및 대기전력차단장치 설치 등 시설 개선사업에 과감히 투자한 것이 효과를 거둔 것”이라며 “올해에도 노후 창호를 교체하고 고효율 조명기기 교체 등 적극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