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건축사회(회장 현주억)가 익산문화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익산문화재단에 문화기금 5백만원을 10일 기탁했다.
이날 오후 2시 시장실에서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현주억 건축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열렸다.
이날 현 회장은“익산 건축사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문화예술사업 활성화를 통한 문화도시 익산 건설을 위해 익산문화재단에 문화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설립 2년이 된 익산문화재단은 도내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하고 있어, 타 지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며 “기금을 기탁해주신 익산건축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익산이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문화재단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백제 왕족 임성태자의 45대 후손으로 익산시 명예홍보대사인 일본인 오오우치 기미오(大內公夫)씨도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하여 30만엔(¥)을 문화재단 기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