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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국제마음훈련원 건립 '본격화’

지난해 말 국회 예산 승인...원불교100년 기념 영산,익산 성지에 2015년 건립

등록일 2012년01월09일 18시1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정신문화를 선도하고 마음공부 세계화의 산실이 될 국제마음훈련원 예산안이 국회에서 승인됨에 따라 건립사업 추진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원불교 총부는 국제마음훈련원 예산안이 지난해 12월31일 국회에서 2012년 예산안 통과를 통해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원기100년인 2015년까지 향후 4년간 국제마음훈련원이 건립될 예정이다.

원불교에 따르면, 국제마음훈련원 건립은 원불교100년기념성업회(이하 원100성업회)의 핵심추진사업이다. 국제마음훈련원은 영산성지와 익산성지에 건립예정으로 총사업 규모는 428억이며, 이중 국고는 214억, 지방비와 자부담은 각각 107억씩으로 익산 252억, 영산성지에 176억이 소요될 계획이다. 토지는 별도로 원불교에서 매입할 계획이다.

사업 실무를 주도한 국제마음훈련원 추진단장 원광대 곽계환 명예교수는 훈련원 건축에 대해 “청정하고 고요한 마음을 형상화 할 것이며 친환경적이고 자연과 조화를 이뤄 심신의 평화로움을 극대화하는 설계를 담겠다”고 말했다. 곽 교수는 이를 위해 국내외 명상치유센터 답사 및 교단적 논의의 장을 열어갈 계획이다.

국제적규모의 명상산업벨트가 전라북도 익산과 전라남도 영광에 건립됨으로써 세계적 명상의 메카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특히 건축의 구조와 양식 그리고 프로그램은 전문가들의 충분한 논의과정을 거쳐 친환경적이며서 미래선도적인 비젼을 가지고 담아낼 예정이다.

아울러 종교간 협력과 우리 사회에 팽배해진 인간성소외문제를 국제마음훈련원에서는 극복해갈 대안을 찾을 것이며, 다문화가정 및 새터민, 그리고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에 도덕훈련과 자력을 갖춘 인간상을 회복할 수 있는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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