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주)익산공장 (공장장 서순기)이 사랑의 성금 일천만원을 행복나눔마켓에 기탁하여 지역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4일 오후 부시장실에서는 OCI 익산공장 서순기 공장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열렸다.
이번 OCI의 행복나눔마켓 기탁은 재작년 일천만원 상당의 생필품 기탁에 이어 연이은 기탁으로 기업의 나눔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서순기 공장장은 “어려운 지역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좀 더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 기업의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소중한 성금은 행복나눔마켓을 이용하는 차상위가구, 위기가구가 추운 겨울을 나는데 필요한 식품 및 생필품을 구매하는데 쓰이게 된다.
한편 의류용 산소계 표백제와 합성세제 등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1979년도에 설립된 업체로 2011년 연 매출액이 1200억 규모에 이르고 있는 OCI(주)익산공장은 사회공헌과 기업경영은 동전의 양면성과 같은 관계라는 정신을 기반으로 평소에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1004봉사대를 조직하여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 결식우려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