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5일을 시작으로 6일, 9일에 '시민 누구나 희망을 말하는 행복한 도시' 출발을 위한 2012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국․소․단장 및 소관 부서별 직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첫날인 5일에는 농업기술센터, 주민생활지원국, 홍보․감사․여성친화담당관의 보고를 통해 한미FTA에 대응하여 농업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과 시민 모두가 희망을 말하는 복지도시 실현계획 등을 전 직원과 공유하며 점검한다.
이어서 6일에는 전략산업국, 건설교통국, 상하수도사업단의 주요사업 등을 보고 받고, 9일 기획행정국을 마지막으로 보고회를 마무리한다.
특히 시는 그동안 지역발전의 토대를 구축하고 원동력을 배양한 시기였다면 올해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조성 및 기업유치, KTX 선상역사와 복합환승센터 추진, 고대도시 조성 등이 가시화되는 중요한 시기로 판단하고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올해 주요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익산」 건설을 위해 전 직원이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