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북일교회에서는 2일 영하의 추운 날씨에 새벽에 출근하여 묵묵히 일하고 있는 유한회사 금강공사(대표 최병선) 환경미화원 250명에게 따뜻한 털목도리(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김익신 담임목사는 “깨끗한 환경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수고하시는 환경미화원 분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숙자, 어려운 청소년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곳을 찾아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설립 60년째 되는 북일교회는 김익신 담임목사를 비롯한 성도 2,000여명은 그동안 꾸준히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특히 이 교회에서 운영하는 북일노인대학은 매주 1,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출석하여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 고령화 사회 문제 해결에도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