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는 지난 29일 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시민 헌혈왕 최두홍(65)씨를 비롯한 4명의 유공자에게 시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수상자는 헌혈회수가 179회인 최두홍(65세)씨를 비롯해 142회 박상내(63세). 217회 김윤홍(45세), 155회 서영선(28세)씨가 선정됐다.
헌혈왕 1, 2위인 최씨와 박씨는 헌혈하기에는 상당히 고령이지만 아직도 노익장을 과시하며 매달 2회씩 성분 헌혈을 하고 있다.
최씨는 “나의 조그만 한 나눔이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한다고 생각 하니 가슴이 뿌듯하다”며 헌혈은 조금만 신경 쓰면 누구나 가능한 봉사활동으로 가능하다며 주위사람들도 적극 동참 할 것을 권유 하였다 .
시는 내년에도 헌혈 유공시민을 대상으로 계속 포상을 실시하여 사기진작 헌혈정신을 높여 헌혈운동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