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7일 모현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2기 준비단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2009년 10월에 위촉된 서포터즈 1기 활동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2기 구성을 위한 ‘시민 준비단’을 공개모집을 통해 조직하였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파트너로 ‘시민 준비단’에 참여한 시민은 모두 30명. 여성친화도시에 관심 있고, 익산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였으며 대표자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이들은 서포터즈 2기 발대식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서포터즈 2기 이름 짓기, 2기 구성 방안 결정, 1기 활동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2기 활동 방향 모색, 2기 모집 활동, 2기 발대식 프로그램 기획, 진행 및 봉사 등을 주도적으로 끌고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2년 여성친화도시 익산의 목표는 시민 참여 활성화”라며 “준비단은 동등한 파트너로 서포터즈 구성 계획부터 함께 하겠으며, 정책 대화를 통하여 상호 이해를 조율하여 여성친화도시 익산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