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7회 익산시의회(의장 박종대) 제2차 정례회가 23일 간의 2011년도 결산추경예산안 심의 및 2012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심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 시정질문 등 23일 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23일 4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이날 이경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택가격이 빠른 속도로 오르는 이유를 알아내어 현실적인 주택가격 결정과 중소규모의 서민중심 주택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근로자에게 최저임금 수준을 넘어선 임금수준 확보와 정규직 고용으로 유도를 분명히 하여 노사분규를 사전에 차단하고, 타 지역 근로자들이 가족과 함께 이주할 수 있도록 주택과 학교에 대한 안내를 적극적으로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와 함께, 젊어지는 농촌, 미래가 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장기적인 농토임대, 귀농할 수 있는 조건을 정책적으로 만들어 줄 것과 한미 FTA 해결을 위한 T/F팀을 하루 발리 가동시켜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교육의 발전과 인구늘리기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혁신적인 교육정책과 높은 생산성을 보장하기 위해 약속을 잘 지키는 노사문화 정착을 기대하며, 의회와 집행부가 쉼 없이 일하고 긴장하여 그 기운이 익산시를 발전시키는 시너지 작용을 하여 집행부의 성과와 의회의 성과가 일치되기를 기대한다고 제안하였다.

4차 본회의에는 익산시 인터넷 홈페이지 운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19건의 조례와 1건의 안건을 상정하여 각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의 심사보고를 받고 가결하였으며, 이번 회기 중 의원들이 ‘익산시 여성장애인 출산지원금 지급 조례안’ 등 4건의 조례를 발의하여 2012년 예산안 심사로 바쁜 중에도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2011년을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