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제62대 조용식(52세) 서장의 취임식이 22일 오전 10시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경찰발전위원장, 경우회장 및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신임 조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천년고도 익산의 치안 책임자로서, 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경찰의 발전을 이끌어야 하는 막중한 소임과 경찰의 있어 편안하고, 경찰이 있어 안전하고 행복한 익산을 만드는데 모든 열정을 다 바치겠다”고 힘찬 의지를 밝혔다.
이어 아동, 청소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서민 등 주민보호위주 경찰활동으로 최상의 치안만족도를 실현하고,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주민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 현장공감치안을 강조하면서 법과 원칙이 존중받고 인권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실천하는 인권의 생활화로 주민으로부터 인정과 사랑 그리고 존경을 받는 익산경찰로 도약하자고 제의했다.
아울러 소속 직원들에게 헌신과 봉사, 업무에 대한 열정, 상사에 대한 존경과 부하직원에 대한 사랑, 행복한 가정을 위한 公私생활에 있어서의 절제, 개인의 건강과 발전을 위한 자기성찰로 자랑스런 제복을 입고 신바람나게 일하는 최고의 직장을 만들자는 당부로 큰 공감을 주었다.
전북 김제 출신의 조용식 서장은 87년도 경사 특채로 경찰에 투신하여 서울청 내 여러 서의 정보보안과장과 전북청 경무과장을 역임하고, 2010년 7월 김제경찰서장으로 부임하여 1년 반 동안 엄정한 법질서의 확립과 주민에게 다가가는 감동치안의 실현으로 탁월한 업무력과 지휘능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