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박종대)는 20일 제157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에서 제출한 3건의 조례와 동의안에 대해 원안 가결하고 2012년도 예산과 2011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2012년 예산규모는 총 7,672억 9370만원으로 신규 사업의 지출억제와 사업의 시급성, 타당성 등을 고려하여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154억 5,776만원을 삭감하였다.
▲2011년 제2회 추경 예산은 국ㆍ도비 보조사업에 대한 시비 부담금 및 인건비 등 필수 경비 부족분 예산을 반영하여 제1회 추경예산인 9,270억 146만원보다 42억 4,517만원 을 증액(4.6%)한 9,312억 4,663만원으로 확정하였다.
▲익산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익산시 세계유산 등재 및 보존관리에 관한 조례안 외 2건의 조례와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하였다.
▲이날 본회의에서 송병원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한미 FTA의 문제점에 대하여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농업ㆍ농촌 경쟁력과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FTA 대응 일환으로 밭 직불제를 추진할 것을 건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