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낙조 5선 속에 세계 자연의 경이로운 순간 평생 꼭 한 번 봐야 할 대한민국 최고의 장관인 가창오리 군무를 감상 하세요”
2011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뜻 깊게 맞이하기 위한 제7회 철새와 함께하는 웅포곰개나루 해넘이축제가 12월 31일에 열린다.
이 해넘이 축제는 서해 낙조 5선의 하나인 웅포곰개나루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너른 금강물 위에 지는 해를 배경으로 한 가창오리의 군무는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룬다.
특히, 가창오리 군무는 영국 BBC에서 오직 대한민국에서만 볼 수 있는 장관으로 '세계 자연의 경이로운 순간'이라고 극찬한 장면으로 '1박2일'에서 평생 꼭 한 번 봐야 할 최고의 장관으로 꼽고 있다.
웅포면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올해 7회를 맞는 이 축제는 식전행사로 KBS인기 개그맨 홍석우의 진행으로 초대가수 공연 및 국악가요, 노래자랑 등이 실시된다.
해넘이 감상과 동시에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하는 소망풍등 날리기, 연날리기, 전통놀이체험 행사 및 먹거리 장터, 특산품 판매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이에 앞서 웅포 곰개나루 해넘이 그리고 철새를 주제로 제7회 웅포 곰개나루 해넘이 사진공모전을 12월 28일까지 실시한다.
출품자격은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작품규격은 11 x 14인치(칼라 또는 흑백)이다. 단, 타 지역 사진이나 합성사진 컴퓨터 그래픽 사진은 심사에서 제외되며 입상작품은 축제 추진위원회에 귀속되어 홍보자료로 사용된다.
출품방법은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되며 기타 출품 접수 및 문의는 웅포면사무소 전화 063-862-6119, 6120 또는 웅포면 축제추진위원회 사무국장 010-9181-4680으로 하면 된다.
시상내역은 금상 1점 100만원, 은상 1점 50만원, 동상 1점 30만원, 장려상 2점 각 1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심사 발표는 12월 29일 개별 전화로 통보한다.
시 관계자는 “타 지역이 아닌 지역의 명소에서 해넘이와 해맞이 축제를 통해 올 한해를 마무리 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가족과 연인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