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 고구마 가공산업이 농림수산식품부의 2013년도 향토산업육성사업 신규지원 대상사업에 선정되었다.
이춘석 의원(익산갑. 법사위)은 익산시에 2013년부터 3년간 30억원(국비 15억원, 지방비 등 15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는 농림수산식품부의 향토산업육성사업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농어촌 지역의 특색 있는 농수산물을 포함한 다양한 향토자원을 발굴하여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핵심전략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인 향토산업육성사업은 전국 평균 2:1이 넘는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최종적으로 익산 고구마 가공산업을 포함한 30개의 사업이 선정되었다.
본격적인 사업시작에 앞서 내년부터 농어촌 지역산업 전문가를 통한 컨설팅이 지원될 예정인 익산 고구마 가공산업은 앞으로 일자리 창출과 참여기업의 매출 증진 등 지역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춘석 의원은 “정부 지원을 통해 지역명물인 익산의 고구마가 더욱 각광받을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며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함께 본 사업이 전국의 수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