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개혁특위는 8개월 간의 논의를 거쳐 ▲지역구 여성공천 30% 할당 의무화 ▲여성가산점 20% 할당 ▲여성대의원 50% 할당 등의 내용을 확정하였으나, 통합정당 수임기구 논의 과정에서 제외된 바 있다.
조의원은 “정치개혁과 여성의 정치참여의 확대는 그 자체가 진보이고 혁신”이라며, “소통과 변화의 산물인 새로운 통합정당에 여성참여가 배제된다면 여성 유권자들로부터 외면 받는 반쪽짜리에 그치고 말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조배숙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유승희 전국여성위원장, 시민통합당 장하진 전 여성가족부 장관 및 여성단체 회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