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동안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수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화합을 위한 ‘2011년 익산시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가 14일 열렸다.
(사)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엄양섭)는 14일 이한수 익산시장 및 익산시의회 박종대의장, 원광대학교 총장, 경찰서장, 익산교육청장, 익산보훈지청장, 소방서장 등 각 기관장과 익산시 자원봉사자 1,000여명을 초대했다.
이날 행사는 2011년 사업영상물 상영과 함께 자원봉사단체인 푸른솔무용단의 한국공연, 섬김과나눔봉사단의 성악, 한국생활음악협회의 오카리나 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시상, 사례발표, 문화공연 등이 열렸다.
또 올해의 자원봉사 대상은 단체부문의 (사)솔솔송자원봉사대가, 개인 부문에 김해선씨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가족으로 봉사단을 구성해 정기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김동수 가족봉사단이 가족상을 받고 이 밖에도 72명의 자원봉사자가 수상했다.
한편 현재 403개 단체 62,289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는 (사)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자원봉사 수요처를 발굴해 자원봉사자와 연계하고, 프로그램 개발 및 자원봉사자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1년 우수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최우수자원봉사센터로 선정돼 지난 5일 장관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