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최근 공공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바른 인식과 필요성을 높이기 위해 13일 공무원 디자인마인드 향상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오후2시 영등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교육에는 이한수 익산시장을 비롯한 도시경관 관련사업 시설물 조성 담당자 1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는 행정중심 복합도시 문화기반시설 자문위원이자 현재 서울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 시설물디자인팀장으로 재직 중인 장영호 박사가 초청되어 ‘디자인창조도시 익산시를 위한제언’을 주제로 도시경관창출을 위한 여건조성과 필요성 국내외 선진사례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경관법 일부개정에 따른 경관관련 사업방향과 중앙부처별 경관 및 공공디자인 정책사업 연계방향 및 서울시의 경관조례 및 도시디자인정책 소개와 관련하여 공공디자인의 잘못된 사례를 알아봤다.

한편 시는 금년 상반기에 경관기본계획 및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수립 완료하고 경관, 공공디자인전문가를 채용하여 품격 있는 디자인 창조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시 전반에 적용하여 법․제도적 기반구축 및 시 정책 전반에 자체 컨설팅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