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는 주요사망원인 2~3위인 심뇌혈관예방관리를 위해 지역사회 현장에서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보건요원(보건지소, 진료소, 맞춤형방문인력)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및 만성질환 전문인력 교육을 실시했다.
12일 오후 보건소 3층 세미나실에서는 전라북도 만성질환관리사업지원단(전북대 간호과 김현옥)과 연계해 심뇌혈관질환 및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에 대한 직무교육이 열렸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발생 빈도가 높고 인구고령화, 의료비 증가, 서구화된 식생활의 변화, 스트레스에 의한 심뇌혈관질환 및 고혈압, 당뇨병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전문 인력의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허혈성 심장질환의 원인, 증상, 관리 및 갑작스런 흉통 발생시 응급 대처 방법 등 심페소생술에 대한 올바른 보건교육을 제공하기위해 마련됐다.
또 지역사회 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보건교육용 궤도 및 CD를 39개 지소, 진료소 배부에 맞춰 활용법에 대해서도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문인력 직무교육 실시로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과 올바른 관리 및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에게 건강교육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실시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