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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농진청 특성화 평가 2년연속 우수기관상 수상

다양한 상품개발로 부가가치 창출 및 익산 농식품 성장동력 창출 기대

등록일 2011년12월08일 11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류문옥)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지역농업특성화사업 평가결과 2년 연속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회는 전국 33개 특성화시군을 대상으로 3차에 걸친 현장평가 및 서면심사를 통해 6개 시군을 선발하였고, 지난 11월 7명의 내외부 전문가가 사업기반, 추진성과를 심사한 결과 최종 우수시군으로 선발되어 기관상을 수여받게 됐다. 이번 시상은 오는 20일 농촌진흥청에서 있을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익산에서 많이 생산되고 전국에서 3~5위의 재배면적을 찾이하는 쌀, 고구마, 우리밀, 마를 특성화주력 품목으로 선정하여 가공용 원료 생산 및 국가식품 클러스터와 연계 식재료 생산기반을 구축했다. 또 익산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 70%이상 생식으로 소비되고 있는 농산물을 가공상품화 하여 부가가치를 높여 익산의 성장동력을 창출하기위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

그 결과 고구마, 쌀, 우리밀, 마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로 2010년에는 고구마가 함유된 쌀냉면, 쌀과자, 우리밀소면, 한과등을 개발 상품화했다. 올해에는 우리쌀을 이용한 고구마막걸리, 고구마수제비, 고구마강정, 고구마만주 등을 개발 상품화하고 각 업체에서 판매를 실시해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향후 개발상품에 대한 특허출원 등을 통하여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식재료 공급 기반을 확대 및 규모화 된 전문경영체를 육성하여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연계해 특화품목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익산 관광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09년 “특화작목 가공품 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농진청 공모사업에 참여 우수과제로 선정되어 국비 2억300만원을 지원받았다. 10년에는 최우수시군으로 선정되어 국비 7억을 지원받아 규모화된 전문경영체 육성 및 다양한 상품개발을 추진하였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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