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들이 사랑의 김장 김치로 올 겨울 행복하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진료개시 10주년을 맞은 익산병원(병원장 이준)은 익산시보건소, 서동라이온스와 연계하여 29일 병원 전면 주차장에서 “행복김치나눔, 사랑합니다.”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하였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익산시 보건소, 익산병원 직원 50여명이 참석해 1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총 1천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비록 서툰 솜씨지만 우리주변에 소외된 분들을 생각하면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병원, 가족과 같은 따뜻한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혼자서 생활 하시는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과 지역주민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였다.

이날 익산병원 및 보건소 직원, 서동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만든 김치100박스는 방문간호 대상자를 비롯하여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익산시 불우장애인들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익산병원과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경제적 어려움 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려운 가정에 보탬이 되고, 배추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사는 보건소, 마음까지 치료하는 병원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불우한 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도움을 위하여 10가구를 선정 연탄 200장씩을 배달 지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