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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3대 육군부사관학교장 배봉원 소장 취임

“정예 전투 부사관” 육성에 진력

등록일 2011년11월24일 18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 33대 육군부사관학교장에 배봉원 소장(53세)이 취임했다.

육군부사관학교는 지난 25일 종합연병장에서 교육사령관, 익산지역내 관공서장을 포함한 각급 기관장 등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33대 육군부사관 학교장’ 취임식을 거행하였다.배 장군은 취임사를 통해 “군 전투력 발휘의 중추가 되는 육군부사관학교장으로 부임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함과 동시에 소임에 막중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한 배 소장은 육사 37기로 임관한 뒤 전후방 각지에서 주요 지휘관과 참모 직책을 역임하였고, 최근에는 51사단장 직책을 훌륭히 마친 덕성과 지략을 겸비한 장군으로서, 부사관 학교장 임무수행에 가장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이임한 김종배 장군은 교육사령부 교육훈련 부장으로 영전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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