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학교급식비로 57억 8천여만원을 투자하여 초등학교와 농촌 중고등학교 무상급식과 관내 모든 학생들에게 친환경 쌀을 제공하여 아이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내 모든 초등학교(60개)와 농촌지역 중․고등학교(19개) 학생, 도시지역 중학생 수급자 140명 등 총 2만 2천여 명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는다.
특히, 익산 망성에 거주하며 강경중학교, 강경여중에 다니는 학생 64명도 무상급식 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 논산시는 중학교 무상급식을 하지 않고 있다.
우수농산물 식재료비(1식 120원)로 병설유치원 50개 991명, 초등학교 60개 2만 451명, 초등학교와 함께 밥을 먹는 공동조리중학교 6개 293명 등 총 116개 2만 1,735명에게 지원하며 병설유치원부터 특수학교까지 총 156개 학교 4만 7천 771명의 학생이 친환경 쌀을 먹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우수농산물을 체계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 용역을 마무리하여 내년 3월부터 운영개시 할 예정이다.
앞으로 생산자단체와 계약재배를 통해 믿을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을 익산 관내 학교에 시범적으로 공급하고 나아가 친환경농산물은 물론 수도권까지 공급지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2012년부터는 중학교 전체 학생(26개교 12,694명)으로 무상급식을 전면 확대 시행하고,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지역의 친환경농산물을 학교급식에 좀더 효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