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옹박으로 국민들에게 알려진 무에타이선수권대회가 26일~27일까지 익산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제1회 익산시장기 전국무에타이선수권대회는 익산시무에타이연합회의 주관하고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태국의 국가대표선수를 지낸 사이시랙과 우리나라 주만기 선수의 경기와 태국 챔피언인 뎀과 중국선수 사찬의 국제경기가 펼쳐진다. 또 국제킥복싱 챔피언인 박지선 선수와 코리안비트 챔피언인 전슬기 선수의 여성부 대결이 함께 열린다.
무에타이협회 관계자는 "무에타이는 심신수련을 통한 체력증진과 건강, 극기와 인내를 통해 자신의 한계에 대한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는 무술로 국민 모두가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특공무술의 창시자인 장수옥씨를 배출했으며 태권도, 유도와 펜싱 분야에서 전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무도의 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