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최종선) 수사과 경제 4팀장 김창환 경위가 2011년도 하반기 전북경찰청 모범공무원(수사 분야)으로 선발되었다.
김 경위는 지난 해 공직․교육․토착 등 ‘3대 비리 특별 단속’에서 허위 공문서를 작성하고 일반운영비 1,000여만원을 횡령한 공무원 8명 검거 등 3건에 11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 2월에는 전국 40여개 영세 건설회사를 상대로 주거래 은행 연말잔고증명서를 위조해 주고 1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위조단 26명을 검거한 바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조직폭력배 2개파 4명이 개입해 바지사장을 고용하여 청소년 게임장으로 위장한 불법 사행성 게임장 영업으로 약 7개월간에 걸쳐 8,000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조폭이 포함된 피의자 23명을 검거해 6명을 구속시켰다.
이 같이 김 경위는 공직비리와 서민생활 침해사범 단속에 있어 적극적이고 출중한 수사 능력과 성과가 인정되어 수사분야의 모범공무원으로 선발됐다.
김 경위에게는 오는 12월 31일 국무총리 명의의 모범공무원 증서와 수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 팀장은 “경제범죄는 서민 생활을 침해하는 경우가 많아 더욱 책임감 있는 수사를 해야한다는 소신으로 열심히 했을 뿐”이라며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