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송학지역주택조합(조합장 정정원)이 견본주택 개관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에 기탁했다.
5일 정정원 조합장은 개관식에 들어 온 쌀 102포(20kg/459만원상당)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시청 사회복지과에 전달했다.
정 조합장은 “한가위를 맞아 이웃들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이웃간의 나눔의 문화가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익산송학지역주택조합은 포스코건설, NH익산농협, 은송종합개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월초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개관식에 앞서 조합원들과 초청자들에게 화환대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을 받겠다는 내용의 초청장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