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허브테라피과 ‘원전회 마법의 손’ 동아리에서 관내 복지시설 장애우와 노인에게 직접 제조한 천연보습제 1004개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이들은 천연보습제 1004개를 익산시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지역 관련시설에 전달했다.
이들은 시설의 장애우와 노인들을 위해 2주 동안 주말과 야간시간에 학과 실습장비를 활용하여 허브에서 추출한 고농축 엑기스를 주원료로 보습로션 1004개 제조했다.
동아리 학생들은 “천연화장품을 만들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정성을 다해 만든 화장품이 올 겨울 이웃들의 피부를 책임져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전회는 지난 7월 천연수제비누 1004개를 만들어 장애인생활시설 12개소에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