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동나누미봉사단(단장 임근배)이 주민자치위원회․통장협의회․부녀회 3개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봉사단은 지난 16일 '익산시 사랑의 열매 봉사단 저소득층 이불지원사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150여채의 이불 접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17일에는 인화동의 관내 이웃 중 각종 수혜대상에서 제외되어 생계가 곤란한 소외계층, 독거노인, 장애우 가정을 6세대 발굴하여 각 가정마다 도배, 장판 등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또 관내 독거노인, 장애우 등 저소득층 30여 세대에게 쌀과 통조림 등을 전달하기 위하여 후원을 받는 등 나누미봉사단의 이웃에 대한 사랑이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다.
2006년 결성된 인화동나누미봉사단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복지수혜를 받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일과 쾌적한 동네를 만들기 위한 청소, 방역, 제초작업 등을 실시함은 물론 해마다 수해복구, 김장담그기 등을 통해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봉사단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인화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주민자치 위원과 독거노인이 1촌 맺기를 통하여 주기적인 연락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 윤이기 주민자치위원장, 정완섭 사무국장이 물품기증을 하고 김운정 주민자치위원이 성금 100만원, 조순희 사무국장은 인화동주민센터에 자전거 2대를 기증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