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 올해 한 권의 책 선정도서인 ‘불량한 자전거 여행’의 독후감 공모 수상자로 김재은(17 남성여고) 학생 외 14명을 선정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독후감 공모는 ‘한 권의 책으로 하나 되는 익산’ 운동을 널리 알리고 익산시민의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총 97편이 응모되었으며, 심사결과 15편의 당선작이 선정되었다.
수상자는 익산시장상에 이채은양(이리동초 6)외 4명, 익산교육장상에 오상협군(이리부초 5)외 4명, 익산시립도서관장상에 전지현양(익산어양초 6)외 4명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9명, 일반인 6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은 각 학교별로 실시할 예정이며, 수상자 명단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 www.iksan.go.kr/library)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한 권의 책 선정도서인 「불량한 자전거 여행」은 뜨거운 여름 11박 12일 1,100킬로 자전거 여행을 떠난 사람들과 한 소년의 이야기로 한 편의 로드무비 같은 자전거 여행을 속도감 있는 문장과 익살 가득한 에피소드로 그려 흡입력이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