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병원과 익산병원이 대규모 정전사태 발생시 병원의 원활한 치료를 위한 병원내 자가발전시설 관리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익산시보건소는 전라북도 및 전기직 공무원과 합동으로 대규모 정전사태 발생 대비하여 14일 원광대학병원(병원장 정은택), 익산병원(병원장 이준)에 대하여 자가발전시설을 점검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9월 한국전력의 전력난에 의한 예고 없는 정전사태가 발생됨에 따라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병원이 전력공급이 예고 없이 차단되는 경우 병원내 자가발전시설로 병원내 수술등 의료행위가 평상시와 같이 이루어 질 수 있는 지 여부를 확인하는 지도점검이었다.
익산소재 종합병원인 원광대학병원과 익산병원은 각각 자가발전시설을 2,700킬로와트와 1,300킬로와트의 자가발전기와 무정전시스템을 보유하고 매주 1회씩 가동하고 있다.
또 원광대학병원은 전기담당 직원을 7명, 익산병원 또한 3명의 전김담당직원을 보유하고 유사시에 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익산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정전사태로 인한 환자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자가발전시설에 대하여 주기적인 점검을 시행 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