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전북익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최용식, 이하 익공노)이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익산시와 익공노는 15일 오후5시 시청 상황실에서 이한수 익산시장, 최용식 노조 위원장, 간부공무원과 노조임원진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과 협력의 동반자 관계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익산시와 익공노는 여러 차례 심도 있는 실무교섭을 통해 74개 조항의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단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조합활동, 근로조건 개선, 후생복지, 인사 등 조합원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의 관심사항이 반영되어 있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오늘 체결되는 단체협약을 근간으로 직원들의 후생복지와 근무여건 개선, 특히 직원의 건강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노조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존중하여 단체협약이 적극 이행되도록 관심과 애정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 어느 때보다 노사가 서로의 존재이유를 확인하면서 익산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내부역량을 결집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최용식 노조위원장은 “익공노는 익산시 발전을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는 동반자로 익산시 발전이 내실 있게 이루어지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시에서도 공무원의 근무여건이 좀더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