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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한ㆍ미 FTA 비준반대 결의안 채택

등록일 2011년11월12일 15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156회 익산시의회(의장 박종대) 임시회가 2011년도 주요업무 결산보고와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 등 12일 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1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이번 회기 마지막날, 의원들은  여성친화담당관으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였다.

특히, 2차 본회의에서는 익산시 회계관계 공무원 재정보증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8건의 조례 및 일반안건을 상정하여 심사내용대로 가결했으며, 이경애 의원이 발의한 「한미FTA 독소조항 해결과 피해대책 없는 비준반대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다음은 5분 자유발언과 결의안 내용이다.

양종규 의원 : 용안면 소재지에서 은혜의집 400여m 구간은 유동인구가 많아 교통사고의 위험이 상존해 매년 인도 설치를 건의하였으나 예산부족을 이유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2012년 예산에는 지역주민숙원사업인 인도개설 사업비를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촉구하 였다.

의원들은 한미FTA 독소조항 해결과 피해대책 없는 비준반대 결의안을 통해 한미FTA 가 발효되면 농수축산업 분야가 가장 큰 가격을 입는 바 정부가 이에 대한 마땅한 피해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협정을 진행하고 있다며 ISD를 철폐하고 국내법이 최우선하는 대책이 먼저 세워져야 하며 한미FTA의 독소조항에 대한 해결과 농수축산업의 피해대책을 먼저 강구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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