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세무서와 성당포구마을이 성공적인 도농발전을 위한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
지난 10일 성당포구 전통테마마을에서는 정효섭 익산세무서장을 비롯한 세무서 직원 20여명과 성당포구 마을주민(위원장 안상일), 농업기술센터 직원, 시청관계관, 농촌관광연구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열렸다.
익산세무서는 앞으로 성당포구마을을 방문하여 마을 봉사활동, 농촌체험활동, 농산물 직거래 등을 실시한다. 직원연찬회 등도 성당포구마을에서 개최하는 등 농촌 활력화를 위한 농촌사랑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성당포구마을 안상일위원장은 “익산세무서와 자매결연을 맺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실질적이고 알찬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마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농업기술센터 직원은 “1사1촌 자매결연과 농촌체험행사를 통해 점차 고령화, 부녀화 되어가고 있는 농촌마을과 농가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성당포구마을은 지난 2006년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정한 농촌전통테마마을로 마을뒤편에 금강이 감싸 돌고 있으며 산책하기 좋은 황룡산이 있어 산과 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체험마을로 도시민이 꾸준히 방문하는 익산의 대표적인 체험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