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손문선 의원이 장애인 정책관련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전북도는 도내 14개 시ㆍ군 의원 중 장애인 정책관련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익산시의회 손 의원을 우수의원으로 선정, 10일 도의회 소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수상은 평소 의정활동을 확인할 수 있는 회의록을 토대로 평가해 선정하는 데다, 전라북도에서는 처음 시행되는 것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우수의원 선정은 (사)한국장애인 인권포럼의 장애인정책 모니터링 사업에서 파생된 것으로 전북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사)전북장애인 인권포럼 부설 전북장애인정책 모니터링 센터에서 2010년 7월부터 2011년 6월까지 지난 1년 동안 발생한 14개 전라북도 의회와 시ㆍ군 의회 회의록을 모니터하여 지방의회 의원들의 장애정책에 관한 발언들을 수집,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손문선 의원은 장애정책에 대한 발언의 수가 가장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평가지표인 발언의 구체성, 전문성, 달성가능성, 적정성, 지방자치성 분야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발언의 성격 면에서도 현황파악과 정부의 정책과 집행에 대해 올바른 문제제기 및 지적, 대안제시 등 좋은 평가를 받아 2위의 성적으로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

손문선 의원은 보건복지분야 뿐만 아니라 기획행정분야, 생활안전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공부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