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민족통일전라북도대회 및 제42회 한민족통일문예제전 시상식이 10일 오후 2시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민족통일전라북도협의회(회장 유병천)가 주최하고 민족통일익산시협의회(회장 백경민)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이재윤 민통중앙협의회 의장을 비롯, 유병천 전북협의회 의장, 전라북도 정헌율 행정부지사와 유기상 익산시부시장, 이현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도내 시·군 협의회 임원과 회원, 일반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주삼천 남초등학교 5학년 박시은 양과 고창초등학교 홍은국 교사가 통일부 장관으로부터 최우수작품상과 우수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150여개의 우수 작품에 대한 민통중앙협의회와 도지사, 도의장 , 도교육감 등의 시상과 민통협의회 유공회원 58명에 대한 국회의원, 익산시장, 중앙협의회 의장, 민통장, 도협협회장 등 표창장 전수가 있었다.
백경민 익산협회장과 유병천 도회장, 이재윤 중앙의장은 “뜻 깊은 행사를 통하여 통일을 향한 우리민족의 소원이 민주적. 평화적으로 달성되는 날까지 국민이 하나 되어 높은 통일의지를 키워나가길 희망한다”며,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는 매우 중요하기에 통일을 차분히 준비하면서 각자 맡은 임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다해달라"고 하였다.
한편 민족통일전북협의회는 3,800여명의 회원들이 민간통일운동의 기반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통일역량배양을 주도하고 있으며 밝고 활력 있는 사회기풍의 진작과 국민화합에 앞장서는 순수 민간조직으로 통일촉진운동의 선도자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