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익산보석마라톤대회가 13일 익산 공설운동장에서 전국 마라톤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다.
천년의 빛과 아름다움이 가득한 도시 익산에서 5㎞, 10㎞, 하프 코스로 나눠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개인, 단체 참가자 등 다양한 연령층의 4,0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다.
하프 코스는 제한시간 2시간 30분으로 공설운동장~금마사거리~보석박물관을 반환해 돌아오게 되며, 단축마라톤인 10km는 제한시간 1시간 30분으로 공설운동장~금마사거리, 5km 코스는 제한시간 1시간으로 공설운동장~익산문화체육센터에서 각각 반환해 돌아온다.
이와 관련 익산보석마라톤 개최 구간의 부분별 ‘교통통제’가 실시된다.
13일 오전 9시부터 12시30분까지 공설운동장~금마사거리~보석박물관까지 부분 통제 예정이며, 5km 구간인 공설운동장~익산문화체육센터 역시 동일 시간대 부분 통제가 실시된다.
마라톤 구간 내 주요 교차로 및 진입도로변에 교통경찰관과 모범운전자 등을 배치해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유도 예정으로 마라톤 구간은 12시 30분 이후 통제가 해제되어 전면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전년보다 20%이상 증가한 마라톤 동호인들을 위하여 종목별 시상외에도 청년, 일반부, 장년부, 최다단체참가상 등 다양한 특별상이 주어지며 짜장면, 국수 등의 먹거리가 무료로 제공되고 물리치료,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제공 등 참가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