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영등도서관이 수학능력시험을 끝낸 수험생과 지역 주민을 위한 익산시립합창단 공연을 마련,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사한다.
익산시립합창단의 영등도서관 특별공연 ‘가을과 겨울 사이’는 11일 오후 7시 30분과 12월 9일 오후 7시 30분 영등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 연령층이 음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귀에 익숙한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로 지역 주민을 만날 예정이다.
11월에는 오페라 『카르멘』, 『마술피리』 등 귀에 익은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을 접할 수 있는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의 밤’을 주제로 공연된다.
또한 12월에는 연말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맘마미아』, 『지킬 앤 하이드』 등 브로드웨이 유명 뮤지컬 곡을 들을 수 있는 ‘가족과 함께하는 뮤지컬 콘서트’를 만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주제의 음악(공연실황), 미술, 영화,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특별 공연이 익산 시민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