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자원봉사자 워크숍 모습
2011익산시자원봉사자들이 나눔과 소통의 기회를 통해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되새긴다.
(사)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엄양섭)에서는 10일과 11일 양일간에 걸쳐 지리산 유스호스텔에서 익산시의 자원봉사단체 및 개인봉사자, 익산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2006년 시작된 이번 워크숍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며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자원봉사 진흥과 교류, 협력강화와 함께 ‘익산시 재난재해 대응방안과 자원봉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봉사자들 간 나눔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익산시의 재난 발생시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10일 익산시 소방서 진행으로 ‘소방안전 교육 및 긴급구조 훈련’에 관한 특강과 함께 ‘재난재해 대응방안과 자원봉사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이루어진다. 11일은 자원봉사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각 단체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도 나눌 예정이다.
(사)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 엄양섭 이사장은 “그동안 재해가 없는 안전한 도시로 여겨져 왔던 익산이 지난 몇해 동안 AI, 구제역 등의 전염성 질환과 수해로 인한 피해로 재난재해 없는 도시라는 명성이 무색해졌다”며 “재난재해에 대한 대비와 훈련이 필요하며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