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세종대학교가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8일 오전 11시 세종대학교 집현관에서는 이한수 익산시장과 박종국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장, 그리고 박우희 세종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식품클러스터 발전을 위한 MOU체결식이 열렸다.
앞으로 두 기관은 동반자적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학․관협력체계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고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R&D중심의 식품클러스터 수요에 맞는 다양한 사업 발굴은 물론 산학관 협력을 통하여 대학과 식품클러스터 발전에 노력하기로 했다.
식품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연구 활동에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식품산업 인프라 확충에 기여하고, 교육, 문화, 관광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 분야의 연구 및 교류활동 증진에 노력하는데 상호 협력하는 내용이 주요골자다.
세종대학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널리 명성을 떨친 호텔관광학 분야 뿐만 아니라 식품분야에서도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식품분야 전문인력 배출을 통해 사회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함으로써 식품산업 발전에 공헌해 오고 있다.
이한수 시장은 이날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북 혁신도시로 이전하게 될 농생명 국책연구기관 및 국내․외 명망 있는 대학, 연구기관 등과 광역 네트워크를 통해 첨단 식품연구단지가 목표하는 세계 식품시장의 허브 실현을 앞당기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