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박종대)가 제156회 임시회를 개회한 가운데, 2011년도 주요업무 결산보고에서 추진사업 등 행정의 미흡한 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적절한 대안을 주문․제시해 주목을 끌었다.
▶ 김대중 기획행정위원장 : 전북장학숙에 익산시 학생 입사가 저조하여 실망스럽고 안타깝다고 지적하고, 지식정보과의 특수시책으로 익산장학숙을 마련하여 수도권 대학교에 다니는 익산출신 학생들이 입사할 수 있도록 장학숙시설 마련계획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김영희 의원 : 도시경쟁력 강화 및 지속발전 가능한 정책개발 추진과 관련하여 정책자문위원회 의원의 임기 1년은 실질적으로 성과를 내기에 짧다고 지적하고, 꾸준히 정책을 개발하는 방향으로 운영되기를 제안했다.
▶ 김일영 의원: 석유값 고공행진으로 에너지문제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태양광 지원사업비 중 본인부담금이 여전히 부담되므로 시민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시에서 확대지원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박종열 의원 :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경영현대화와 문화행사 등 많은 지원을 하고 있으나 아직도 대형마트에 비해서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송병원 의원 : 지역경제를 위해서 좋은 기업을 얼마만큼 유치하느냐에 따라 익산경제가 산다고 주문하고 기업유치에 더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고, 또한 익산석재가 명성을 찾고 석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획기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해법마련을 요구하였다.
▶ 송호진 의원 : 국제교류와 관련하여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민이 필요하며, 민간보조사업에 대하여 지침대로 예산지출은 안 했다거나 투명성에 문제점이 있을 경우 감사의뢰 등 적극적인 개선대책을 세워달라고 주문했다.
▶ 이천인 의원 : 평생학습축제를 국화축제하고 연계해서 실시하고 있어 국화축제를 보기위해 많은 방문객이 찾는데, 행사가 끝난 평생학습축제장 철거를 방문객이 적은 평일로 조정해 줄 것과 주민자치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하나의 관광벨트가 형성될 수 있도록 추진되기를 제안했다.
▶ 임영애 의원 : 다문화가정 화상상봉시스템 운영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서 많은 이주여성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