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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양동 주민자치위, 경로효친 '앞장!'

국화축제장서 정성스런 식사, 품바공연 등 기쁨 선사

등록일 2011년11월05일 16시4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해마다 노인위안잔치를 마련하며 경로효친을 선도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어양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호열)는 지난 3일 관내 경로당 노인 300여명에게 국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중앙체육공원 내 먹거리장터에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들은 노인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오전부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직접 정성스럽게 음식을 장만했다.

특히 노인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자리를 배치하고 노인 한명씩 말벗을 해주며 즐겁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주민자치위는 정성스런 식사 대접과 함께 전국 품바 공연도 마련해 어른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식사 후에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모시고 국화축제장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호열 위원장은 "예로부터 효는 백가지 행실의 근본으로 삼아왔으며 다른 것을 아무리 잘해도 부모에게 불효하고 어른을 섬기지 못하면 인정받지 못한 것이 수천 년을 이어 내려온 우리의 정신유산이다"며 "어양주민자치회의 작은 효 실천이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 2일 삼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규선) 위원 25명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올 봄에 심은 고구마 수확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는 고구마 50박스를 수확, 판매하고 125만원의 수익금을 얻었다. 이 수익금으로 연말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황 위원장은 “올해 작황이 좋지 않아 고구마가 많이 수확되지 않아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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