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단과 미주지역 최대의 한인식품협회인 국제한인식품주류상 총 연합회가 4일 제10회 세계한상인대회에서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 국제한인식품주류상총연합회와 투자유치단은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여 미주 식품기업의 국가식품클러스터 유치와 국가간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 강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국제한인식품주류상총연합회는 미국과 캐나다 등지의 식품협회장들이 모여 미주내의 한인 식품인들을 지원하고 지역별 협회간 협력을 통한 식품업계의 발전을 위해 구성된 식품협회이다. 또한, 한인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교포 2,3세들을 위한 장학생 제도를 마련하여 추진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한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추진 관계자는 “미주지역의 식품협회와 투자협력 MOU체결의 가시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 식품기업들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실제적인 투자를 추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 2일에서 4일까지 3일 간의 일정으로 대회에 참석한 농림수산식품부, 전라북도,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로 구성된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단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홍보하고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