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수 익산시장이 1일 금강쓰레기 야적장을 방문, 시민의 불편사항 해소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이 시장은 시 관계자로부터 압축쓰레기 야적상태 및 압축 쓰레기 해체 선별 과정과 악취저감시설 가동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고, 처리과정을 일일이 주민들과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2012년 환경기초시설 악취저감시설로 하수처리장 덮개설치, 구 분뇨처리시설 소화조 철거 사업을 실시하고 공단 악취 유발업체에 대하여 시설보완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약속했다.
또 관계 공무원으로 하여금 악취로 인한 주민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 강경마을 마을하수도 설치와 홍수 시 우수관로 역류현상 방지 및 사유지 하수유입 방지 대책 등에 대한 건의를 받아 관계공무원에게 현장조사 후 대책을 수립 추진하도록 지시하였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가려운 곳을 긁어주기 위해 발로 뛰는 행정은 계속된다며” “시민이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금강동 지역은 금강쓰레기 야적장을 비롯 하수종말처리시설, 공단폐수종말처리시설, 분뇨처리시설 등이 밀집되어 있어 하절기 야간 취약시간대에 악취 민원이 자주 접수되어 곳 중의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