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4-H본부 김광현 부회장(57)이 탁월한 리더쉽을 발휘하여 익산시 4-H본부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일 익산시 4-H본부는 제 44회 4-H중앙경진대회를 맞이하여 우수4-H회원에 대한 심사를 한 결과 온화한 성품과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익산시 4-H본부의 일선에서 헌신해온 김광현 부회장이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학창시절 농촌진흥기관에서 실시하는 4-H교육에서 흥미를 느껴 4-H인으로서의 첫발을 내딛은 후 약 40여년동안 농업인의 권익을 대변하며 온화한 성품과 모든일에 솔선수범하여 회원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지도력을 발휘해 왔다.
특히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여의 기간동안 익산시 4-H연맹회장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추진했다. 09년에는 전국 최초로 익산시 4-H후원회와 4-H연맹을 사단법인 익산시4-H본부로 통합을 이끌어낸 숨은공신으로서 지역 4-H운동의 방향을 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 토박이로서 항상 내고장의 발전과 영달을 추구해온 김 부회장은 본 수상을 계기로 “ 그동안의 4-H활동을 다시금 되돌아보는 계기로 삼고 부족한 점은 더욱더 채워나가 수상에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