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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곳곳에 따뜻한 나눔 이어져

등록일 2011년11월01일 19시2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 곳곳에 이웃에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평화동에서는 지난 1일 이리동로타리클럽의 ‘러브하우스’ 기공식이 열렸다. 제6호 러브하우스 주인공은 김모(38, 목천동)씨.

특히 이번 러브하우스 준공은 평화동 각 단체의 힘이 모아져 이뤄졌다. 민들레봉사단 단원 20여명은 주택철거 자원봉사를 하고 부녀회에서는 간식제공을 했다. 시청 청소과에서는 생활쓰레기 수거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와 함께 평화동새마을부녀회(회장 박영옥)은 지난달 31일 관내 노인 30명에 60여만원 상당의 오리주물럭을 조리, 제공했다.

이밖에도 함열여자고등학교(교장 고명희)에서는 함열지역 경로당과 인근 용안지역 경로당 등 40여개 경로당에 감귤과 빵 등 약 2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노인들과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함열여고의 이번 나눔은 제28회 앵골축제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마을별 경로당을 찾아 노인들과 다과를 나누게 된 것.

이 학교는 자라나는 학생들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보고 배울 수 있도록 매년 크고 작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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